취약계층 일상생활지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해피투게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결식, 가족기능 약화, 개인 소외 및 결핍)을 지역 내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물품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위기 상황 해소에 신속 대처하고자 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지속과 지역 내 상생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 사업의 최종 목적은 우리 지역 내 존재하는 일상생활 문제들이 누구에게나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으며, 별도의 취약계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이웃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의식 전환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에티오피아 빈곤층 아동을 위한 500인 식탁 무료급식 지원사업

에티오피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 중에서 약 10%에 해당하는 절대 빈곤 가정 아동들은 한 끼의 끼니조차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본사업을 통해 기아로 인한 면역력 결핍을 예방하고 학교 출석률을 높이기 위한 무료 영양 급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존 출석률과 진급률이 50% 넘지 못했으나 본 사업을 통한 무료급식지원으로 95% 넘는 출석률을 달성하였으며, 진급률도 80%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학교 출석률을 높여 지속적인 교육지원이 가능하게 하였고 저소득층 아동들의 경제자립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아 문제 해결과 HIV 감염에 따른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급식 시작 전 손 씻기 지도부터 기본 위생교육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아동들의 건강과 위생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자조모임 '맘살림 토크'

범죄피해자는 범죄에 의한 1차 피해와 함께 2차 피해에 노출되며 피해의 위기가 트라우마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 사업은 피해 직후 위기개입인 면접상담과 피해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를 완화시키고 자조모임 결성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며 자조모임으로 비슷한 사람들 간의 공감과 지지, 격려를 통해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사업입니다.

유사한 사건 사고 피해자들과 경험을 나누며 살인피해자를 위한 수의를 만들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환기, 인지적 재교정과 치유적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재해석으로 심리 정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동공동생활가정 퇴소청소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훈련 지원사업 '어깨동무'

본사업은 자립 아동 실태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구축하여 자립에 대한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아동 발달 및 환경에 맞는 자립지원을 위해 퇴소 전후 아동들의 자립 지지체계 마련을 위한 자립훈련을 지원합니다.

퇴소아동들이 생겨나면서 퇴소 준비지도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자립지도의 문제와 중요성에 대해 직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립 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상담, 정보제공, 자립지원에 대한 성과를 관리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아동공동생활 가정 유형에 맞는 자립지원 모델을 구축하여 퇴소 전 아동의 자기표현력 및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여 퇴소 후 아동의 자립 지지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인식개선 사업

사이버 성폭력 피해 상담 및 삭제 연계 지원, 변호사 선임 지원, 심리치료 연계 지원을 통하여 사이버 성폭력 통합 피해자 지원을 진행합니다. 통합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피해 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피해 지원 활동가 심리치료, 역량교육, 슈퍼비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국 차원의 피해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건 지원과 입법 공백 연구를 위해 법률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합니다.

효과적인 지원으로 피해 경험자의 회복을 도우며 피해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활동가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로 사이버 성폭력 관련 현행법 분석을 통한 법 제도 및 인식개선을 지원하였습니다.

기리기리 마을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우물 지원사업

깨끗한 물의 접근이 어려운 우간다 기리기리 마을에는 10명 중 8명의 영유아 아동들은 설사병과 피부병을 앓고 있고 수인성 질병에 노출된 주민들이 26%에 달합니다. 본 사업을 통해 우물을 지원하고 스스로 그 우물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위원회를 세워 주인 의식을 갖고 주민들이 우물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도 진행합니다.

우물 지원 사업으로 인해 마을 중심에 주민들이 마음껏 물을 길을 수 있는 우물을 개발하여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였으며 깨끗한 물 사용으로 인해 설사와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영유아 아동의 수치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렇게 본 사업을 통해 깨끗한 물과 보건위생교육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인간의 기본권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 야간생활 안정 및 교육지원을 위한 태양광랜턴 지원 사업 'share the light'

전기 없이 살아가는 해외 에너지 빈곤국을 돕기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사업입니다. 전기가 없다는 것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야간 범죄, 화재 위험, 기회의 불균형 등의 문제를 동반합니다. 태양광 랜턴 조립 봉사활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에 대해 알리고 언제 어디서나 태양빛 아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여 전기 없음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태양광 랜턴을 지원받은 해외 에너지 빈곤지역에서는 야간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밤에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두운 밤 모닥불을 피워 밝힐 필요 없이 실내에서도 밝은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순 태양광 랜턴 지원이 아닌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랜턴을 조립하여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접근성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리포터 양성과정 '농아인 마이크를 켜다'

우리나라는 건청인이 수어를 습득하여 농아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건청인보다 수어를 직접 사용하는 농아인이 전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전달 체계방법입니다. 그러므로 본사업을 통해 수어를 사용하는 농아인을 대상으로 리포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그로인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비결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인재를 양성하였습니다.

농아인 리포터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정보 접근성 향상과 정보 이용 격차 해소 등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농아인 리포터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있는 농아인들에게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는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역할이 되었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후 수업지원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컴퓨터 속 세상'

현대사회에서 컴퓨터는 가장 필수적인 생활 물품이지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대부분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가정에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본사업을 통해 작은 멀티미디어실을 구축하여 센터 이용 아동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울러 컴퓨터를 이용한 기초학습 및 컴퓨터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학교마다 온라인 개학을 하였지만 돌봄 취약계층의 아동들은 컴퓨터가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못하고 직장을 다니는 부모님들을 대신하여 아이들 스스로 온라인 개학에 참여하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 사업을 통해 컴퓨터 활용 교육이 선행되어 원활히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돌봄 취약계층의 교육 차별을 완화 시킬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미술 교육프로그램 : 역지감지 '작가와 함께하는 사운드아트'

본사업은 잠재적 문화 수요자이자 생산자인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예술적, 창조적 사고 프레임 확대 및 진로 선택의 폭 확장 계기 마련을 위한 사업입니다. 참여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함께 전시에 사용된 음악을 감상하고 시각화하는 작업 등 오감을 이용해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체험형의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에 접근하였습니다.

지역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문화 소외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보하였고 문화체험의 중요성 및 가치 인식을 공유하였습니다. 직업으로서 예술가의 삶과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진로 선택의 폭을 화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예술은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한다는 인식과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거동불편 노인의 우울감 및 소외감 해소를 위해 이웃이 찾아가는 정서적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인(이웃인)사이드 아웃'

거동불편 어르신들은 식사를 때우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인의 방문 또한 없어 소외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사업을 통해 이웃 주민이 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 노인의 가정에 방문하여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전하여 노인의 삶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렇게 이웃 간의 정과 관심을 음식과 함께 나누었으며 이웃을 위한 반찬을 만들면서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생활과 정보를 공유하며 소외되어 있던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함께 물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마을 내 소외 노인 돌봄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그로 인해 거동불편 노인의 우울감 및 소외감을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간의 정서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업사이클링 목공방을 활용한 노숙인과 지역주민의 새활용 동거동락

본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경험적 능력과 지역사회 지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빈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당사자들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 권익 옹호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합니다. 인근 주민들의 센터 및 센터 이용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무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구호나 캠페인이 아닌 어울리며 공감을 이끌어 내는 사업입니다.

센터의 이용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소한 목공방을 활용하여 목공기술이 있는 이용인들이 지역 안에서 목공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사회가치 추구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였습니다.

베트남 짜빈성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주민의 환경 의식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지원 및 맹그로브 조림사업 'Plant for the Planet'

베트남 짜빈성 해안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를 식수함으로써 황폐화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사업입니다. 맹그로브 조림사업과 더불어 짜빈성 현지 주민들에게 환경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짜빈성 내 산림 훼손지역에 맹그로브 묘목 121,300그루를 식수하여 맹그로브 숲을 조성 및 복원하였습니다. 짜빈성이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임을 고려할 때 맹그로브 숲 조성이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홍수 및 지반 침식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아동 청소년, 대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집단에게 기후변화 및 맹그로브 숲과 관련된 환경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내륙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서비스사업 '아이, 바다를 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학교 및 가정 내 체험활동 조사 통계 중 80%가 환경 분야 관련 체험활동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본 사업을 통해 갯벌에 접근이 어려운 내륙권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갯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해양생태계 보호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여행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자연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자기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본 사업을 통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갯벌의 보전과 해양 쓰레기에 대해 알게 된 후 종이컵을 제공하는 식당에 가서도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스스로 분리수거를 하고 친구들을 독려하는 등 일상에서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밤섬 생물다양성 보호 및 환경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자연생태 교육'

오늘날 도시는 물론 농촌, 산림, 해안의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밤섬은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교육용 대상으로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본사업을 통해 밤섬 및 밤섬 생태체험관에서 생물 다양성 공간을 조성하여 환경교육과 밤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밤섬 내 자원봉사를 통해 생태계 서식지 보호에도 힘썼습니다.

또한, 그림대회, 사진전 등 행사를 통한 밤섬 홍보 및 한강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인식을 확대시켜 밤섬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여 환경교육에 접근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에게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지역사회 부정적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1·3세대 소통 프로젝트 '세대소통 노(老)잼 TV'

노인문제에 대한 별다른 대책 없이 고령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을 가난하고 취약하며 사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 등으로 인식하는 부정적 시선을 바꾸고자 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지역사회 부정적 노인 인식을 개선하고 1세대 노인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 제작회의, 영상 촬영에 참여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합니다.

또한,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 및 공개 상영회 등을 진행하여 유튜브 채널을 알리고 부정적인 노인 인식 감소와 세대 간 소통을 진행합니다. 더 나아가 노인 주도 유튜브가 활성화되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기 양성을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세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